911테러는 미국이 세계화 과정에서 갈등과 이슬람권과 기독교 및 유대권과의 오랜 반목, 미국의 힘의 외교 등 여러 가지 복합 요인이 얽혀서 발생한 것으로 세계 경제의 통합과 미국 문화의 확산 과정에서 갈등이 초래되어 이것이 테러의 형태로 표출되었고 이슬람권과 미국이 지원하는 유대교간의 오
테러를 합리화하고 있지 않다. 이슬람 문화자체를 테러나 자행하는 야만적인 문화로 보는 시각은 부당한 것이다. 이런 식으로 새로운 전쟁 패러다임을 만들려는 일은 없어야할 것이다.
(2) 극대화된 반미감정 일부 과격 테러단체에 의해 표출
세계질서를 주도해 가는 미국에 대한 반감이 테러라는
911테러와 관련해 탄저병이라는 세균 테러도 발생하여 2002년 월드컵 공동 개최를 앞두고 있는 한국도 미국의 세균 테러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백신과 인력 확보 등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높다.
또한 국내정치도 테러 대참사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특히 `2여 공조' 붕
2001년 9월 11일에 발생한 대미테러사태의 원인에 대한 논의는 실로 다양하게 전개되었다. 한쪽에서는 미국의 신자유주의와 일방주의 외교정책 등 패권적 움직임이 그 원인으로 지적되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서는 이슬람내의 모순이 그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테러발생의 원인을 엄밀히 분석하
인류 전체가 증오할 수 있는 테러리즘은 없다. 물론 지구촌 전체가 기뻐할 수 있는 테러리즘이 없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아무리 가치 중립적으로 정의하려 해도 테러리즘은 '절대 악'으로 보는 시각과 '필요 악'으로 보는 시각이 미묘하게 갈린다는 것이다. 슈미트에 의하면 테러리즘의 구성요소는 첫째